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가 나온 지 딱 일주일 만에 제9대 울산시의회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다음 달 제9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 것. 당선인들은 울산시의회 주요 현안과 기본 현황을 비롯해 의회 회기 운영, 입법 및 정책활동 지원 사항 등을 안내받고 재산 등록, 겸직 신고,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제도, 의원의 권한과 의무 등 의원 신분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이번 의회 구성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득 품고 있다. 역대 최다 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5개 구·군에서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을 초청한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민주당 시당이 주최·주관하는 ‘새로운 울산 시민과의 대화’ 행사는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민선 9기 울산시정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엔 김상욱 시장 당선인과 김태선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참여해 시민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행사는 13일 오전 10시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중구 성신고등학교, 오후 5시 북구 매곡공원 순으로 개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울산 지역 사회의 반발과 진상규명 요구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대학가를 시작으로 종교계, 보수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일제히 시국선언과 성명을 발표하며 선거 관리 부실에 대한 철저한 경위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울산자유우파시민연대와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는 11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는 명백한 부실·부정 선거”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국민투표 시행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진혁, 이하 원전특위)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원전특위는 10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다수의 원전이 밀집해 있는 울산의 시민 안전 확보와 차세대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제언을 바탕으로 마련된 5대 핵심 정책이 포함됐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원전 재난 합동 전진 지휘소 구축 △시민 체감형 방사능 방재 시스템 고도화 및 주민 소통 강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차등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가 4년간 이어진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울산시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이성룡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3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해준 출마자와 엄중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선거 과정에서 쌓인 앙금과 갈등을 해소하는 데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또 ”제8대 의회에
울산시의회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심사와 사후 검증이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울산시의회는 행정안전부의 표준안 개정사항을 반영해 부실·외유성 출장을 방지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의원 임기 만료 1년 이내에 발생하는 공무국외출장은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허가된다. 특히 선진사례 견학 등 일반 목적의 출장은 필요성과 긴급성, 활용 가능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받게 된다.의장이 임기 말 일반 목적의 출장을 허가할 경우, 허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울산시 산하기관장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전체 10곳 가운데 6개 기관장은 시 조례에 따라 시장 임기와 함께 임기가 종료되는 만큼 ‘자동 물갈이’ 대상이다.조례에 적용받지 않는 나머지 4개 기관장 역시 새 시정 출범과 함께 변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울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당시 시장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울산
6·3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제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물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전체 22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15석을 확보해 주도권을 쥐었지만, 의장단 선출 과정이 순탄하게 마무리될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은 6석을 얻어 독자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충족했고, 진보당도 1석을 확보했다.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의장단을 구성할 수 있는 의석을 갖췄지만, 내부 교통정리에 실패할 경우 민주·진보 진영의 7석이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구조다.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의 첫 번째 관문
국민의힘 울산시당 청년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된 중대한 사태로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위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에게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청년위원회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 당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 문제가 아니라 헌법상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참정권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국가가 반드시 보장해
최근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울산 남구갑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김태규 의원(국민의힘). 판사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법조인 출신의 그는 2년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지역의 해묵은 과제들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과 지역 현안, 그리고 중앙정치를 아우르는 솔직한 구상을 들어봤다.△선거 과정서 제기된 전임 의원의 지역구 공백 책임론이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나.지역 주민들의 표심에는 전임자에 대한 감정적인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을 것이다. 이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선거운동 기간 현
울산시가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의 관람문화 활성화와 문수야구장의 시설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았다.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구단 마스코트 ‘오르카’를 활용한 기념상품을 대폭 확대하고, 천연잔디 전환을 통한 환경 개선에 대해선 현재 추진 중인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및 관람장 조성 사업’이 완료된 뒤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울산시의회는 안대룡 교육위원장의 ‘울산웨일즈 관람문화 활성화 및 문수야구장 환경개선 관련’ 서면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8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문수야구장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가족
울산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최근 치러진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 실시와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울산 자유민주주의 수호단 및 우파시민연합회는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전국 67개 투표소의 투표지 부족 사태는 건국 이래 초유의 헌정 문란이자 국민의 참정권을 찬탈한 위법행위”라고 규탄했다.연합 측은 선관위가 내놓은 투표율 예측 실패와 인쇄부족이라는 해명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어거지 해명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투표지가 부족했던 67개 지역(서울
민선 9기 울산 광역·기초단체장 선거 당선인들이 이번주부터 인수위원회 가동에 나서는 등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업무 인수인계를 앞두고 정책 운용 방향 구체화에 나선다.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오는 10일 인수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인수위원 인선과 사무공간 마련 등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김 당선인은 우선 실무자 위주의 작은 인수위를 꾸린다는 방침이다. 기존 인수위가 당선인보다 ‘인수위원’ 직함을 단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며 점령군처럼 행세했던 폐해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구와
김두겸 울산시장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거듭 천명하는 등 자신의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낙선 소회를 밝혔다.김시장은 지난 5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울산이 경상남도 울산시였던 시절에는 늘 예산을 받아 쓰는 처지였다”라며 “울산이 다시 경남에 편입되면 울산 경제는 완전히 죽는다. 어떤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부울경 통합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정부가 행정통합을 조건으로 20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인구와 면적을 기준으로 배분하면 울산에 돌아오는 몫은 5,00
김기현 국회의원(울산 남구을)이 울산시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발전을 위한 제언을 담은 칼럼 ‘김기현의 아이러브 울산’ 연재에 나섰다.김 의원은 7일 자료를 내고 첫 번째 칼럼인 ‘울산시장이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할 곳은 오직 시민의 곁입니다’라고 했다.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의 행보에 대한 아쉬움과 시민 중심의 시정을 촉구한 것이다.김 의원은 “김 시장 당선인이 선거 다음 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오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앞으로 울산 시정을 책임져야 할 시장의 첫 일정으로는 큰 아쉬움이 남는 행보”라고 지적했
6·3 지방선거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나 당선인은 민선 5·6기와 민선 8기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징검다리 4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는 1955년생 동갑내기 친구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과거 두 사람은 같은 당에서 양산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여러 번 맞붙었다.2010년에는 조 후보가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공천받았지만, 나 당선인이 공천 효력 가처분 신청을 내 재경선을 벌인 끝에 최종 공천을 받았다.2014년 선거에도 다시 같은 당 소속으로 공천 경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양산시장 당선자 나동연입니다.저 나동연을 믿고 당선 시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거대 여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와 허위사실이 난무한 그 어느 때보다도 쉽지 않았던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는 저 나동연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양산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입니다.선거기간 내내 매일 길을 걷고,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많은 격려와 바람, 그리고 꾸짖음까지 수없이 많은 소중한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였습니다.그 과정 속에서, 제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어디로 가야 할 길인지 하루하루 점점 더 뚜렷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 양산지회 소속 조합원들이 조문관 후보에 대한 전격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 정국에 뜨거운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조문관 후보 캠프는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 양산지회(레미콘·덤프트럭 분과 등) 소속 지회원 80여 명이 조문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 지지 선언을 하고,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및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건설기계지부 조합원들은 현장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양산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조문관 후보를 지목했다
울산시가 민선8기 광역단체 공약이행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민선 8기를 이끌었던 현재 김두겸 시장은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시장 후보 출마로 직무정지 중이다.17일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발표한 ‘민선8기 지역별 공약이행성적’에 따르면 울산시는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울산시는 63.13점을 받았고 전북도는 62.48점으로 2위. 경북도는 60.2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실제 공약의 실행률과 정책 성과, 시민 체감도, 행정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특히 지방행정
울산의 대표적 구시가지인 울산 원도심과 시청 주변 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체계를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197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형성된 좁은 도로망 위에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겹치면서, 보행 안전과 주차난 해소를 이유로 도입된 일방통행이 주민 불편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울산시의회는 천미경 의원이 서면질문한 ‘중구 성남동 일대와 남구 신정동 시청 주변 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운영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울산시가 “이면도로 관리주체인 구·군과 협력해 교통소통, 교통안전, 보행, 주차 문제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