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두고 울산시장 선거가 ‘시계 제로’의 혼전 양상에 빠져들고 있다.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최근 본지와 KBS울산방송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진보, 보수진영 모두 후보등록 이전으로 분류되는 ‘1차 단일화’ 시기를 놓치면서 6% 가량의 부동층 표심이 당락을 결정할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이에 따라 거대 양당 두 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 총력전을 펼치며 중도 부동층 흡수에 나선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울산의 산업 구조와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일자리 대전환’ 에 나서갰다고 밝혔다.김종훈 후보는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 일자리 울산대전환 10대 비전’을 발표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성장률 수치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자리와 실생활을 돌보는 완벽하게 새로운 울산을 만들겠다”고 했다.김 후보가 발표한 10대 비전은 일자리와 복지, 교육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시정 혁신안을 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산업 구조의 재편이다.김 후보는 △AI 대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2008년 6월 4일 출생자 포함)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특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의 경우 선거일 현재 계속하여 60일 이상(2026년 4월 5일 이전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등록 시에는 기탁금을 납부한 후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에 관한 서류,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김태규 후보가 “배신 정치를 끝내고 헌법 가치를 수호하겠다”라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김태규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울산 남구의 자존심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회견의 핵심 키워드로 신의의 정치를 내세웠다.그는 “남구 정치가 당적 변경과 배신 정치로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라며 “이제는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이 지역을 책임져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이어 “배신자를 밀어내고 울산과 국
울산 동구와 북구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동자층이 밀집해 흔히 진보 성향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제8회 지방선거 결과는 정반대였다. 동구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북구는 박천동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단순히 동구는 진보 북구는 보수로 치부하기엔 동별 데이터를 뜯어보면 실제 승패를 갈라놓은 변수는 후보 경쟁력, 투표율 방어, 지지층 결집 여부였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제6·7·8회 지방선거 울산 동구, 북구 개표율 현황에 따르면 8회 지방선거 동구청장 선거에서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의 최종 격차는
울산지역 구청장, 군수 예비후보들이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공간 혁신을 위한 핵심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진보당 장현수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제자리 행정을 바꾸고 중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새로운 중구 건설을 선포했다.장현수 후보는 노후화된 태화, 다운, 복산동 등 정비계획을 주민 중심으로 수립하고,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마을관리소를 설치해 집수리와 생활민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청년을 위해 울산 올패스를 시행, 무제한 버스 탑승과 문화생활 지원을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 지원 기능을 통합한 ‘울산학부모교육원’ 설립과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예비후보는 12일 “학부모는 학생·교사와 함께 교육의 중요한 축이지만, 지금까지는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참여와 소통에 한계가 컸다”며 “학부모교육원을 통해 학부모 교육과 상담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참여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약은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맞춰 추진된다. 현재 울산교육청도 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상담 수요에 비해 인력이 부족해 상담 대기 기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조합 기관지에 특정 예비후보자 관련 광고를 게재한 혐의로 노조 관계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울산시선관위는 11일 노조 관계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울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해당 노조가 발행하는 기관지에 특정 예비후보자의 사진과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를 게재한 뒤 이를 조합원들에게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사진이나 광고물을 법에서 정한 방식 외 방
6·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불과 3일 앞두고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시장 후보 단일화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논의를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고, 진보진영도 단일화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시장선거는 최악의 경우 보수 2명, 진보 2명이 격돌하는 ‘4자 대결’로 본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먼저 보수진영의 경우 지난주 있었던 무소속 박맹우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간 단일화 논의가 주앙당 차원의 조율에도 불구하고 방식과 절차상의 이견차를 드러내면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24시간 365일 영유아 돌봄체계 구축 등 7대 전략 30대 핵심 과제가 포함된 복지 분야 공약을 내놨다.김 예비후보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투자와 성장의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를 위해 7대 전략과 31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한 공약에는 24시간 365일 영유아 돌봄체계 구축, 임신·출산 지원 확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한 울산지역 거대 정당들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본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1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시당에서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번 선거에서 격전지로 떠오른 울산을 찾아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논란’으로 지방선거 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1일 지방정부가 산업단지 노동자를 지역 주요 의제 결정에 참여시키는 ‘산업단지 공동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 지방선거 산업단지 노동자 4대 정책요구 정책질의서’를 각 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문경주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은 “이제 산업단지 정책도 노동자 참여 없이 결정돼서는 안 된다”며 “노동자, 사용자,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위원회가 노동 안전, 노동권, 교통, 복지 문제를 함
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울산 기초단체장 선거판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처럼 인신공격성 네거티브가 전면에 서기 보다 예산운용, 행정철학, 복지정책 등을 둘러싼 시스템 공방이 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하는 모습이다.현직 프리미엄을 깨려는 도전자들과 정책 경쟁을 앞세운 후보들이 늘어나면서 울산 정치 지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울산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치열한 정책 공방이 벌어지는 곳은 울주군이다.현직인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이 예산 운용과 공공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있다.더불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당 공천이 금지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들의 ‘점퍼 색깔’이 유권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장과 현수막 색상이 후보의 정치 성향을 암시하는 수단처럼 활용되면서 사실상 ‘진영 선거’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울산시교육감 선거에는 구광렬·조용식·김주홍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앞두고 있다.특히 구광렬 예비후보의 경우 파란색 점퍼와 현수막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민주당 계열 후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구 후보
#구광렬 “학교 주차장·체육관 시민에 개방”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차난과 생활체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학교 야간 주차장 개방 및 실내체육관 시민 공유’ 내용을 담은 7호 공약을 발표했다.구 후보는 1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가 단순 교육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약에 따르면 학교 주차장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학교 여건에 따라 개방을 추진한다. 시험과 방과후수업, 운동부 훈련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울산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트램 1호선과 문수로 우회도로를 연계한 통합 교통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이미영 후보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램과 문수로 우회도로를 하나로 묶는 통합 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개별적으로 검토돼 온 트램 1호선 사업과 문수로 우회도로 사업을 하나로 묶어 분석함으로써 울산 전체 교통 흐름을 입체적으로 재설계 하겠다는 구상이다.이미영 후보는 “각각의 사업이 따로 추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 우려를 해소하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중구청장 선거를 준비해 온 고호근 예비후보가 반발하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호근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해야 할 상식이 무너진 작금의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탈당을 결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정치적 동지 없이 무소속의 길을 가는 것이 힘들고 외로운 길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불공정함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것이야말로 비겁한 일이며 후배들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이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
공식 후보 등록을 눈앞에 둔 울산시장 선거가 막판 단일화 국면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지 못했던 민주진보진영과 보수진영 후보들이 각각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지만, 양측 모두 내부 셈법과 명분 싸움이 맞물리면서 성사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10일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지난 8일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와 함께한 유튜브 방송 코너에 출연해 후보 단일화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당초 추진됐다가 취소된 정책토론회의 대체 성격이 짙은 자리다.김
한때 울산은 전국 정치의 복사판이었다. 중앙 바람이 불면 지방 권력이 통째로 바뀌는 일이 10년 내내 반복됐다. 하지만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 울산의 민심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정 정당이라는 이름표 대신 후보의 실질적 효능감을 저울질하는 유권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과거 3번의 선거, 정권 따라 변화 거듭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제 6,7,8회 지방선거 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이 65.4%(김기현)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승리했다. 그러나 2018년 탄핵 정국
울산시장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예비후보의 민심잡기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어버이날을 전후해 어르신 표심을 겨냥한 현장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 공방도 달아오르고 있다.10일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후보 등록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주말과 휴일, 주요 후보들은 현장 행보와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다. 초접전 구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각 후보가 자신의 강점으로 꼽는 현장성, 조직력, 정책 메시지를 앞세워 부동층과 핵심 지지층을 동시에 겨냥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