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방치된 울산 동구 일산동의 한 공동주택 개발 예정지에 반복되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최근에는 노숙인 출입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사업 중단이 장기화되며 빈 상가와 건물이 늘어난 데다 생활환경 악화와 슬럼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11일 찾은 동구 일산동 55-2번지 일대는 수년전 개발이 추진됐던 곳이지만 인허가 이후, 자금 난항 등으로 착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러 상가와 건물이 비어 있는 채 장기간 방치돼있다. 건물 주변과 골목 곳곳에는 생활폐기물과 각종 쓰레기가 남아 있었고, 일부 건물은 출입을 막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9일간 전주 파인트리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울주군청 볼링팀은 △마스터즈 금메달 △개인종합전 은메달과 동메달 △3인조전 은메달 △5인조전 동메달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길준성 선수가 마스터즈 금메달과 개인종합전 동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명철 선수가 개인종합전 은메달을 획득했다.단체전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3인조전에서는 이명철, 길준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11일 ㈜경동산업과 보호대상자 자립 기반 마련과 고용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채용 연계와 취업 정보 제공, 면접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경동산업 이준동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보호대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언제든 취업과 면접의 기회
K리그1 울산 HD FC가 하계 전지훈련을 앞두고 모기업 HD현대의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선수단과 가족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울산은 지난 10일 HD현대중공업과 클럽하우스에서 ‘2026 울산 HD FC 선수단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선수단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현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지원스태프 전원과 주장 김영권, 에릭, 말컹, 페드링요 등 외국인 선수들의 가족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선수
울산 남구는 최근 울산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6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하중에 건축물 가치가 있다’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사례 공유를 통해 지방세 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방세 제도 발전과 세정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시와 구·군 세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남구 세무1과 윤보현 주무관은 이날 ‘하중에 건축물 가치가 있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발표에서는 내부 설비의 고
▷속보= 울산 외국인 강사와 어학원 간 부당해고·노조 탄압 등 고용구조를 둘러싼 첫 노사 갈등(본지 2025년 12월 16일자 7면 보도 등)과 관련해 정부 기관이 모든 쟁점에서 학원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정은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노조 활동 보장 문제를 둘러싼 첫 판정인 만큼, 향후 유사 분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따르면 지노위는 전국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 외국어교육지회(노조)가 옥동 어학원 2곳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사건에 대해 10일 기각 결정을 내
국제로타리 3721지구 한울산 로타리클럽과 울산은하수 로타리클럽, 울산청룡 로타리클럽은 11일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70여분에게 급식비지원 및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구정 조기 안착을 위한 ‘실속형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구정 인수 활동에 나섰다.임 당선인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선인 본인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된 파격적인 실속형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인수위는 거창한 형식이나 의전을 과감히 생략하고, 실무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인수위는 이날 부서별 기획 업무 보고, 주요 현장 방문 등 실무 일정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활동은 ‘지역 주요 현안 파
울산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2급 법정 감염병’인 수두가 유행하는 가운데 중구의 한 학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11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중구 A학교의 한 학급에서 수두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면서 역학조사와 함께 격리 치료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왔지만, 해당 학생은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등교를 시작했다. 이후 학교는 예정된 학사일정에 따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일원에 수련활동을 진행했다.그런데 수련회 첫날인 8일에 최초 확진자와 다른 학생 1명이 수두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이 11일 동부경찰서를 방문해 주요 치안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서장과 각 과장, 계·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격무부서 격려금 수여와 유공 직원 표창에 이어 주요 업무 보고, 건의사항 청취, 치안 철학 공유 등이 이뤄졌다.참석자들은 안전한 집회·시위 관리 방안과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 체감안전도 향상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진행했다.유 청장은 “노사 공존의 산업문화 정착과 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 이륜차 교통안전 확보 등 동구 지역 특성을 반영
울산 남구는 온라인 소비 확산에 따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남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배달앱, 오픈마켓, 자사몰 구축 솔루션 등 온라인 플랫폼 이용 시 발생한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100만 원(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한다.지원 신청은 오는 6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방문 또는
울산지역 바둑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18회 울산광역시장배 시민 바둑대회’가 오는 28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에서 개최된다.울산광역시바둑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신 문화 운동인 바둑을 권장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일반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총 15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울산 시민 및 연고자가 참여하는 최고위부를 비롯해 직장 단체부, 동호인 단체전(A·B·C), 그리고 학생·어린이부(중·고등부, 초등부, 유치부, 샛별부 등)로 세분화돼 진행된다.특히 이번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개표 중반까지 이어진 열세를 뒤집고 역전에 성공하며, ‘보수 최대 표밭’인 울산 남구를 이끌어갈 역할을 맡게 된 국민의힘 임현철 남구청장 당선인. 남구의회 의장과 시의원, 민선 8기 울산시 대변인을 두루 거치며 입증한 풍부한 의정 경험과 행정 신뢰성을 무기로 구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과도한 의전 관행을 깨고 현장에서 발 빠르게 소통하겠다는 임 당선인을 만나, 골목상권 부활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부터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까지 남구 대전환을 이끌 혁신 구상을 들어봤다.△구민들이 당선인에게 표를 몰아준 가장
울산중구가족센터는 10일 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다운동 지역 위기가구 1세대에 가족돌봄아동 지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과 곽태현 다운동장 등 7명이 참석했다.앞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1세대를 발굴해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사례관리를 의뢰했다.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가구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집중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외부 자원 및 후원처 발굴에 나섰다.그 결과 ‘초록우산 돌봄경감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후원금 400만원을 확
개인기부자 변성덕 씨가 10일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1세대를 위해 매월 5만 원씩 5년 동안 300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화재 아동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도입한 ‘아동 야간연장돌봄 사업’이 울산에서는 5개 기관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지만 참여기관 확보가 쉽지 않아 지역 간 돌봄 격차 우려도 제기된다.10일 울산시와 지역아동센터 울산지원단 등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 아동 야간연장돌봄 사업 참여기관은 남구 이진다함께돌봄센터, 북구 이화지역아동센터, 울주군 디딤돌지역아동센터·파랑지역아동센터·온산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5곳이다. 남구와 북구에 각각 1곳, 울주군에 3곳
울산인권운동연대, 모두의 결혼은 10일 울산가정법원에서 혼인평등소송을 제기한 동성 부부의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울산인권운동연대에 따르면 이날 심문에서 이현중(가명)·오승재 동성 부부는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의 위법·위헌성을 주장했다.울산의 한 조선소 노동자인 이 씨는 법정에서 “제가 쓰러졌을 때 병실 곁을 지키며 수술 동의서에 서명해 줄 수 있는 보호자의 자격도, 10년 넘게 밤낮으로 땀 흘려 일해 장만한 우리 집에서 쫓겨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상속인의 자격도, 이 사람에게는 주어질 수 없다는 현실이 제 가슴을 너무도
울산 장생포에 머무르며 온전히 여정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숙박시설인 ‘고래잠’이 문을 열었다. 그동안 보는 관광에 그쳤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체험하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0일 남구는 장생포 매암동 244 일원에서 장생포 최초의 가족형 관광숙박시설인 고래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래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래문화마을 내 유휴 국방시설이었던 옛 해군숙소를 매입하고 2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761.13㎡ 규모로
▷속보=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불거졌던 24인승 어린이 통학버스 출입 제한 갈등(본지 2026년 5월 14일자 7면 보도)이 주민 공청회를 거치며 타협점을 찾았다. 통학버스의 단지 내 출입은 다시 허용됐지만, 어린이·보행자 안전 예방을 위한 시설 확충은 풀어야할 과제로 남았다.10일 남구 A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달 초 최종 재심의를 거쳐 24인승 어린이 통학버스의 단지 내 출입을 다시 허용하기로 의결했다.지난 4월 이 아파트는 회차 공간 부족과 보행자 안전 위협을 이유로 24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10일 울산지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법조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법무보호사업의 역할과 필요성, 사업 운영 현황 및 주요 추진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또 출소자 및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복귀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법무보호서비스를 소개했다.아울러 울산지부는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 및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간담회 이후에는 보호대상자 직업훈련장 등 울산지부 시설을 둘러봤다.남상협 지부장은 “법무보호사업은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