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제43회 성파시조문학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시조집 ‘나의 사소한 연대기’의 이경임 시인이 성파시조문학대상을 받았다. 성파시조문학상에는 ‘동해남부선’의 곽종희 시인과 ‘길 위의 오답 노트’의 이경옥 시인이 선정됐으며, 성파시조문학평론상은 ‘위험한 인식의 계보-윤금초 연작 「독의 계보」 읽기’의 배옥주 씨가 받았다. 성파시조문학작가상은 ‘닥의 계보를 읽다’의 이해숙, ‘공생의 꽃밭’의 송미아 씨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울산 출신인 곽종희 시인은 “묵묵히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기회가 온다는 걸 알았다”라며 “사람들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시를 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곽종희 시인은 2018년 《나래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21년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경력을 갖고 있다. 시조집 ‘외로 선 작은 돌탑’(2022) 등을 펴냈다. 나래시조시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회원,「운문시대」 동인이다.
성파시조문학상 심사는 문무학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식, 정영자, 정용국, 제만자 씨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3일 오전 11시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문학상과 평론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작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